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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 이제 쉽고 합리적으로 투자하세요
기사입력 2019.07.02

개미투자자, 이제 쉽고 합리적으로 투자하세요

마포비즈플라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우수기업 앤톡 박재준 대표

500만명. 주식시장에서 소위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숫자다. 서울시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개미들이 워런 버핏과 같은 주식부자, 즉 '슈퍼개미'를 꿈꾼다.

 

박재준(사진) 앤톡(Antock) 대표는 "개인투자자 중에 재무제표분석을 통해 건전하고 과학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며 "금융·증권 정보가 전문적이어서 어렵다 보니 소리 소문에 투자하거나 '묻지마 투자'가 대부분이다. 이는 (주식 투자) 사고나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앤톡은 개인투자자를 상징하는 개미(Ant)와 주식(Stock)의 합성어다. 개인투자자에게 친화적인 금융 콘텐츠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앤톡의 로보어드바이저리(Robo-Advisory) 서비스는 개인투자자들이 어려워하는 재무와 금융 정보를 대신 분석한다. 특히 인포그래픽, 이미지 형태의 시각적으로 변환해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무 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투자 정보가 눈에 쏙쏙 들어와 우량 기업과 부실한 기업을 바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어린이가 그림책으로 동화 속 내용을 이해하듯이 말이다.

 

앤톡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금융 정보 제공에 필요한 원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또한 확보한 데이터를 가치투자 알고리즘 기반으로 평가하며, 평가 결과를 시각적으로 변환하는 모듈이 바로 그것이다.


박 대표는 "이 같은 금융 분석 엔진은 각종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경제방송 등 다양한 기관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1분기 매출이 1억원을 달성했으며,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솔루션 납품을 통해 연 5억~1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략)

 

기사 작성: 장경석 기자

기사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6191419747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