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앤톡.

Antock In The News.

언론보도

IT를 금융에 접목한다면...‘빅데이터’ 똑똑한 활용법
기사입력 2021.10.12

 

 [2021 JDC AI 대학생 아카데미] 박재준 앤톡 대표, “빅데이터, 관건은 ‘개별 데이터 분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2021 JDC AI 대학생아카데미가 12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2021년도 2학기 네 번째 강의를 공개했다.

금융·기업 데이터 자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앤톡의 박재준 대표가 ‘아시아의 블룸버그를 꿈꾸다’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박 대표는 IT기술을 통해 금융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앤톡’의 사업추진 배경과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 추진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업의 고민과 노력을 설명해나갔다.

박 대표는 “앤톡은 기업에 대한 원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확보, 가공하며 기업 심화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그리고 사업, 기업정보, 금융 정보를 수치 중심이 아니라, 시각화된 정보로 변형해 제공함으로써 정보가 투자자, 기업 분석가들에게 쉽고 유의미하게 제공되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앤톡은 정보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인프라 시스템 ‘허블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출시한 상태다. 이 시스템은 국내 80만 개 이상의 법인 기업 전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개별 기업의 약 300가지 이상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며, 기업성과와 투자내역을 산출하고, 리스크를 분석한다. 분석 자료는 기업 지원 조직, 투자 기관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그는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그 결과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형태로 변환하려는 노력도 많이 중요해졌다. 아무리 분석의 깊이가 깊더라도 사용자가 보기에 불편하고 난해하면 사용성이 떨어진다”며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활용을 염두에 둔 시각을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사업의 관건은 데이터의 규모와 개별 데이터를 각각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노력이다. 새로운 시각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분해해보고 연상하는 독창적인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 작성: 최윤정 기자

기사 출처: 제주의 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288)